“국립대병원은 올해 안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 완료하라”
광주, 부산, 전북 3개 지역에서 동시 기자회견 개최


보건의료노조는 12월 10일 광주, 부산, 전북 3개 지역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어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을 연내에 완료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은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에서 동시에 열렸다.참가자들은 “정부는 2017년 <공공무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과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국립대병원들은 이 방침을 따르지 않고 정규직 전환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협상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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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남대병원 앞 기자회견 @광주전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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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대병원 앞 기자회견 @부산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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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북대병원 앞 기자회견 @전북지역본부 


보건의료노조는 12일 교육부 면담을 추진하여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대병원 공동투쟁 세부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지부(지부장 강신원)는 이날부터 전남대병원 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으며 오는 17일에파업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