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5월24일부터 7월4일까지 4차례의 상견례를 요청하여 67개의 사업장이 산별교섭에 참여했다.

그러나 사립대 및 국립대는 산별교섭 참여에 미동도 하지 않고 있으며 불참의 의지가 확실하다.

노동조합은 교섭거부로 일관하는 의료원에 의료원장 면담 및 지부1차 농성, 2차 본부 결합농성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섭참여를 요청했으나 요지부동이며 이대의료원은 면담조차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불참사업장에 대해 전국실천단 집중타격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했으며 8월말까지 완강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려고 한다.

 이에 7월10일 이대의료원에서 로비농성 및 집중타격투쟁 이후 아주대의료원에서 7/10,11 1박2일 일정을 진행할 것이다.

산별노조는 산별교섭을 해야 하는 당위성이 있다. 노동조합은 “산별교섭 없이 현장교섭 없다”는 기치 아래 2012년은 『산별교섭 정상화! 영리병원 도입 저지! 보건의료체계 바로 세우기! 보건의료 인력법 제정!』을 위해 산별교섭 틀에서 노사공동으로 청원하고 요구하는 해로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다.

 조합원 여러분! 현장에서는 뺏지 달기를 실천하여 2012년 산별교섭 정상화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