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부산성모병원지부 설립!
4월 6일 설립총회 개최

부산성모병원노동자들은 6일 보건의료노조에 가입원서를 제출하고, 부산성모병원지부 설립총회를 열어 초대 지부장으로 영상의학과 김규범 조합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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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범 지부장은 “부산성모병원은 직원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있다. 제반 노동조건이 소통 없이 결정되고 무조건 따르라는 식”이라고 비판하며 “노동조합 설립으로 노동조건을 반드시 개선하겠다. 노사상생을 통해 병원 발전도 이룩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봉영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일할 맛 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하여 노동조합을 설립한 여러분들이 누구보다도 병원을 사랑하는 분”이라며 “그 마음으로 잘못된 직장문화와 노동조건을 개선해 나가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