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 청산·노조 할 권리·사회 대개혁’
민주노총 11월 21일 총파업 결의
민주노총 3대 운동전략 열띤 토론… 정족수 미달로 임시대의원대회 유회


민주노총은 10월 17~18일 임시(정책)대의원대회를 강원도 영월 동강 시스타에서 개최했다. 임시(정책)대의원대회는 1부 11.21 총파업 결의대회, 2부 민주노총 3대 운동전략에 대한 정책토론, 3부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건 등 의결안건 처리를 위한 임시대의원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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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17~18 민주노총 67차 임시(정책)대의원대회가 열렸다 @보건의료노조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1부 결의대회 대회사에서 “비정규직, 최저임금, 재벌체제, 노동기본권 보장과 같은 사회대개혁은 시간이 갈수록 도리어 후퇴하고 있음을 목도하고 있다”며 “11월 21일 총파업 총력투쟁으로 ILO핵심협약 비준과 노동법 개정, 국민연금 개혁,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를 반드시 쟁취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2부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촛불혁명 완성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한 민주노총의 운동전략 : 3년의 전략으로 10년의 미래를 준비한다’ 는 주제로 분반별 열띤 토론을 벌였다. 

3부 임시대의원대회는 전체 대의원 1,137명의 중 535명만이 참석해 과반(569명)에 미달하여 대회가 유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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