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에서 재직 중인 간호사입니다.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문제로, 주변 지인들에게 용기를 얻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간호사는 언제부터 머리망을 하게 되었나에 주제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본원은 의사,간호사,보조원,의료기사 등 모두 같은 특수복 입고 근무하며 옷으로 특정 직업을 구분 하는 일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호사 근무화 자율화 등등 기존 비효율적인 관례들이 하나 둘씩 개선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위와 같은 행보는 우리 사회가 추구해나가는 방향과 같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바뀌지 않고, 논의되지도 않는 사항이 있는데 간호사 머리망 필수 착용여부입니다.

 

간호사가 머리망을 하는 이유는 첫째로 깔끔한 이미지 유지를 위해, 둘째는 의료행위 시 청결유지 위 두 가지가 큰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목적이라면 왜 의료인인 의사들은 머리망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들 알다시피 의사는 머리 길이 제한 없이 자유롭게 다니며 의료 처치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제약 없이 근무하는 반면에 성별만 같고 직업이 간호사인 여자는 머리망 필수도 하는 이유는 대관절 무엇인가요?

 

머리망의 목적이 깔끔한 이미지와, 청결유지라면 단정하게 하나로 꽉 묶으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직종에 차별을 두지 않고 서로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최근 다른 대학병원,기업병원들도 간호사 머리망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들었습니다. 본원도 머리망 자율화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