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뎐’ 전문이다.

 

옛날 헬-조선에 닭씨 성을 가진 공주가 살았는데 닭과 비슷한 지력을 가졌다.

그 자태가 매우 고결하여 저잣거리에 흔히 파는 어묵을 먹는 방법을 몰라 먹지 못했고,

자신보다 낮은 신분의 백성들이 악수를 청하면 겸허히 물러서서 손을 뒤로 빼는 등 공주로서의 위용을 잃지 않았다.

 

공주가 처신을 잘못할 때면 공주를 숭배하는 자들이 변호하기를,

 "공주가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었고 아버지는 독재에 여념이 없어, 공주가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다"라고 했다.

이에 모든 사람들이 슬퍼하면서 애정을 담아 공주에게 '그네겅듀'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모친을 잃은 공주가 스물셋이 되던 해 신분 세탁의 기회를 엿보던 무당 최씨가 공주를 뵙기를 청했다.

무당이 말하기를 "소인이 돌아가신 중전마마에 빙의하는 미천한 재주를 보여드릴 수 있나이다."

 

공주가 한참 생각하다가 말하기를,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그.. 그.. '빙의'라는 것이 나로 하여금 정신을 좀 차리게 만들고

또 그와 함께 이런 어떤 슬픈 마음 같은 것들을 굉장히 잘 가라앉히게 해가지고 그래서 그렇게 다시금 마음을 굳게 먹을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참 좋지 않을 수 없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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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과 공주



번역기를 돌린 후에야 공주가 승낙했다는 것을 가까스로 이해한 무당은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닭은 인제 미끼를 물어버린 것이여'하고 생각하였다.

 

무당이 공주의 모친 육씨의 성대모사를 하는 등 각종 재주를 시전하자 이에 홀닭 반한 공주는 그날부터 매일같이 무당을 불러들였다.

무당은 기뻐하며 청에 응했고 곧 공주를 등에 업고 날로 기세가 등등하였다.

이를 알게 된 공주의 아버지는 대로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색에 빠져 있던 중 날아온 탄환에 비명횡사하였다.

 

무당이 공주를 짐짓 위로하며 말하였다.

"소인은 약간의 도술을 부릴 줄 알고, 공주마마께서는 유체로부터 이탈하는 화술을 지녔으니 힘을 합치면

새로운 세상(新天)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공주가 이를 듣고 과연 옳다 여겨 무당이 스스로 교주가 되어 이끄는 사람들을 돕는 데 열성과 국고를 아끼지 않았다.

무당에게는 시리라고 불리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재주나 간특함이 아비 못지않았다.

 

어느 날 무당이 딸을 불러 긴히 이르기를, "공주는 참으로 순수한 뇌를 지녀서 네가 보좌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라 위로하며

뒷일을 맡기고 눈을 감았다. 무녀는 부친의 조언에 따라 공주에게 수제 가방을 선사하여 신임을 얻었고, 곧 서로를 언니, 동생이라 칭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

 

공주는 최씨 무당을 기리기 위해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새누리(新天)'라 명명하고,

부친을 잃은 설움을 호소하여 세간 사람들의 동정을 꾀하였다.

새누리 무리는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에서 '개(開)'자를 써서 개누리라 불리며 공주를 수호하는 데 여념하였다.

 

하루는 공주의 근심하는 낯빛을 보고 무녀가 연유를 묻자 공주가 대답하기를,

"지금 내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다만 내가 머리가 그렇게까지 막 좋은 편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이런 어떤 것들이 나를 계속해서 조금이라도 근심하게 만들고 그게.. 그리고 연설문을 작성하는 법을 도통 모르겠으니 노오력을 해가지고

준비를 잘 하고 그러면 될 텐데 그게 또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에 이 모든 나를 괴롭히는 것, 그게 문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무녀는 실성한 공주를 위로하는 한편 그 자리에서 즉시 연설문을 빨간펜으로 고쳐 공주에게 보였다.

학습지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던 공주는 크게 기뻐하며 무녀에게 이후에도 계속하여 자신을 도와 달라고 졸랐다.

무녀는 공주의 뛰어난 지적능력에 속으로 경악하면서도 공주의 연설이나 토론은 물론, 의복과 표정을 정하는 것까지 돕기를 힘써 마지않았다.


 

공주와 무녀


공주는 무녀의 모든 가르침을 귀중한 수첩에 받아적었고 한 문장이면 될 것을 스무 문장으로 늘리는 기적에 가까운 화술을 선보였다.

공주의 말씀은 한 마디 한 마디가 심오하고 난해하여 전국의 뛰어난 학자들이 모여 밤새 토론하였으나 말씀의 진위를 반도 헤아리지 못하였다. 한 신하가 감탄하며 비결을 묻자 공주가 대답하기를,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주므로 누구나 유체로부터 이탈할 수 있다"라 하였다.

 

이에 세상 사람들이 놀라워하며 앞다투어 우주의 기운을 얻은 공주의 화술을 번역하고자 힘썼고 공주에게

'수첩공주'라는 영예로운 호칭을 선사하였다.

공주가 보기 드물게 순실한마음을 지녀 무녀를 의심 없이 믿었기 때문에 스스로는 빨간펜 세우기와 책상 내려치기밖에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공주가 푸른 기와집으로 거처를 옮긴 지 이 년이 흘렀을 때 여객선이 침몰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당시 무녀는 덕국(德國)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시차로 인해 아직 자고 있을 무녀가 깨기를 기다리던 공주는 대책을 마련하는 대신 끊임없이 빨간펜을 세우는 기술을 갈고 닦는 근면함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구조 작업을 의뭉스럽게 방해하여 수많은 음모론의 탄생에 크게 기여하였다.

민심을 달래기 위해 공주는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겠다는 전무후무한 비책을 내놓아 뭇사람들의 공분을 샀다는 기록이 있다.

 

평소 간을 잘 보기로 명성이 자자한 안(安)이라는 자가 이를 알았더라면 한참 간을 본 끝에 이렇게 평했을 것이다.


“이때 고심한 자는 공주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수첩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루는 효심이 지극한 공주가 부친의 찬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역사서를 새로이 편찬하기로 결심하였다.

이에 뜻 있는 많은 선비들과 학생들이 일어나 반대하였으나 공주는 망설이지 않고 이들을 모두 '혼이 비정상'이라 칭하는 신비한 예지력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이 감탄하자 공주가 단호히 이르기를,

 "전체 책을 다 보면 그렇게 해서 그런 기운이 오고 또 그런 마음을 그 기운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다라는 것을 내가 몹시 잘 알겠다"라 하자 아무도 그 심오한 말뜻을 헤아리지 못했기 때문에 감히 나서는 자가 없었다.

 

어느덧 공주가 무녀를 위해 여러 재단을 세우고 횡령한 국고가 수천억 원에 이르러 바야흐로 순실의시대가 도래하였다.

또한 부친의 뜻을 본받아 왜국과 굴욕적인 협상을 맺는가 하면 물대포를 가격하여 죽는 사람도 생겨났다.

나아가 민심을 직접 읽고자 통신수단을 친히 사찰하고 불만을 드러내는 자에게는 택배를 보내어 쥐도 새도 모르게 처단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때문에 사람들의 원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져 하늘을 찔렀으나

그때마다 놀랍게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의 열애설이 터져 공주는 늘 비난을 모면하였다.

공주가 학비를 반값으로 줄이겠다는 무녀의 공약을 받아적기는 했으나 지키지 않아서 나라의 젊은 학생들은 밤낮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아르바이트를 하다 지쳐서 울부짖었다.


세월에 장사 없다고 공주도 이제 60중반, 2014. 1.부터 올 8.까지  공주의 거쳐  '파란집 문지기'

명의로 사들인 의약품은 764건,


이 중에는 입에 담기도 거북한  비아그라.  팔팔정외에 태반. 백옥. 마늘, 감초주사제등 14가지의

효과도 입증(?) 되지 않은 안티 에이징 주사제가 다량 있어 공사모는공주가 황공하옵게도진시황

처럼 불로장생의 꿈을 갖고 있다고 안도하였다 한다. 




공약을 왜 지키지 않느냐는 힐난이 쏟아지자 공주는 "내가 말한 적 없다"라 단언하여

모든 것은 무녀가 말한 것이라는 진실을 은연중에 인정하였다.

 

보다 못해 공주를 따르는 새누리 무리 중 '킹'으로 불리는 자가 지친 학생들을 "고생도 좀 해 보고 빚도 있어봐야 한다"라는

주옥같은 따스한 말로 위로하였다.

또한 전에 나라의 교육을 맡아보던 한 관리는 민중을 포유류인 개와 돼지에 빗댐으로써,

민중이 조류인 닭보다 지적으로 월등히 앞섬을 완곡하게 표현하려 하였으나 소통에 실패한 바 있다.

 

한편 무녀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으니 정이라고 했고 공주라 불리기를 좋아하여 스스로 정감록을 실현코자 하였다.

정은 말 타는 기수가 되고자 했으나 실력은 영 좋지 못하였다.

백날 닭을 잡고 굿을 해보아도 진척이 없자,

무녀는 고심 끝에 정에게 학사경고를 선사한 지도교수를 친히 찾아가 건물이 떠나가라 크게 호령하였다.

 

“교수 같지도 않은 게.”

 

무녀가 전 지도교수를 쫓아내고 새로 앉힌 교수는 먼저 정의 안부를 묻고 시중을 들 학생을 몸소 구해주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또한 정이 비속어와 색다른 철자법이 난무하는 과제의 특이점을 인정받아 놀라운 학점을 받자 많은 학생들의 원한이 사무쳤다.

무녀와 그 딸은 세간의 눈총을 피해 덕국으로 잠적하였으나 곰탕과 김, 가루커피를 챙기는 대신 공주를 위해 작성한 수천 건의 문서를 흘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였다.

 

손(孫)씨 성을 가진 의로운 선비와 그를 따르는 선비들이 이를 알고 크게 놀라 특종으로 내보냈다.

세간 사람들이 공주와 최씨 일가의 농간에 대해 알고 경악하는 한편 의로운 선비들 및 사상 최초로 민심을 하나로 모은 공주의 깊은 뜻을 찬탄해 마지않았다.



이에 크게 느낀 바가 있어 병신년(丙申年) 모월 모일 모시에 이 글을 기록하였다.


공주의 거쳐 파란 기와집






순시리

2016.12.03 14:15:22

정치권이 못히면 국민이 나서서 하마... 등신들

인물났네

2016.12.03 14:29:14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박근혜다.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는 2위에 올랐다


아이러니하게도,

'박근혜 대통령'이 손석희 앵커와 비선실세 최순실을 꺾고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대한민국 홍보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경기지역 대학생 20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됬다. 특히 대학생의 74%가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인물을 선정했다는 것은 올해 이 사건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충격을 줬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 3위를 차지한 손석희 앵커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관한 진실을 대중에게 잘 전달해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인으도로 대학생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어쩌요

2016.12.03 15:31:55


12월3일 서울 광화문 앞에서 횃불을 든 시민들


국민이 지금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야(下野)? 죽어도 안 해. 그애 고집을 꺾을 사람은 하나도 없어.

아버지 박정희도 박근혜 고집은 못 꺾었다면서요.

박근혜는 박 대통령, 육영수 여사, 나쁜 점만 물려받았어.

그래도 박 대통령에게 바른말 할 수 있는 사람은 김 총재밖에 없지 않습니까.

내 말은 옛날부터 듣지 않아.


저희 아버지 어머니 말도 안 들었어. 최태민이란 그 미친놈하고 친해 가지고 둘이 방에 들어가면 밖에 나오지를 않았어.

그래서 최태민과 관련해 별의별 소문이 다 돈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깜깜할 때까지 뭔 얘기를 하고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지만 둘이 한 방에 있으니...

오죽하면 박정희 대통령이 정보부장 김재규에게 그 최태민이란 놈 불알을 까버리라고 말했겠나.

김재규가 아버지 박정희의 지시라며 최태민을 조사하려고 하니까 근혜가 맘대로 해 보라고 고함을 질렀어.

그리고 아버지한테 가서 울고불고 난리를 부렸지. 그러하던 여자가 오늘날 대통령이 되었으니

 

백운학이 박정희, 김종필 두 분의 관상을 기가 막히게 잘 보아주었군요. 박근혜의 관상은 안 보아주었나요.

박근혜는 스물 살 때에 천하가 제 손아귀에 들어온다고 믿고 있었어. 최태민이 그렇게 만들어놓았어. 박근혜가 그 놈 때문에 미쳐버린 것이지. 지금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지금도 그때 미친 상태 그대로야.

박근혜가 고집이 원체 세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고 모두들 말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소용없어. 5000만 국민이 달려들어, ‘내려오라. 네가 무슨 대통령이냐고 해도 (박근혜는) 안 내려올 것야. 걔가 고집부리면 누구도 손댈 수가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아버지의 단점을 닮았다고 하던데..

박정희는 알려진 것과 달리 약했어. 그렇게 약한 사람은 없어. 약하니 의심을 잘하고.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 고집은 어머니 쪽을 닮았다는 말이 되는데요.

XX라고 알아?

육영수의 아버지 육종관을 고향에서 육XX라고 불렀어. 워낙 욕심이 많고 고집이 세어,

동네 사람들이 붙인 별명이야. 그만하면 알 거 아닌가,

육영수도 육종관의 핏줄이니 당연히 욕심 많고 고집이 셌지.


내 아내가 애기를 배었을 때 내가 아내를 작은아버지 박정희에게 맡기고 미국 보병학교에 유학 갔어.

박이야 바깥사람이지만 안사람인 육영수가 아내를 돌봐주지 않았어.

그래서 아내가 굶고 살았어. 육영수가 산모더러 밥 먹었느냐?물어보지도 않더래.

자기들 방에서는 숟가락, 밥그릇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도

박종규(청와대 경호실장 역임. JP가 하사관이던 그를 육군종합학교에 보내 소위로 임관시켰음)가 제 고향에 내려가 쌀 한 가마를 갖고 와서

아내에게 주었어.


우리는 지금까지 박근혜를 어머니같이 온순한 분으로 알았는데육영수는 자애로운 걸로 알았는데

내가 미국에서 돌아와서 난리를 냈어. 남도 아닌 당신네 조카딸 아니냐고. 자기는 밥 먹는 소리 내면서 애 낳고 굶고 있는 산모한테 그럴 수 있냐고.

(육영수가) 말 한마디 못하더군. 육영수는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 여자야.

(불우한 사람 돌본다는)그것은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름에 맞게 행동하는 것처럼 꾸민 거여.


지금대통령 물러나라고 전국민이 외치고 있으니 나라 앞날이 걱정입니다.

박근혜는 국민 전부가 청와대 앞에 모여 내려오라고 해도 절대 내려올 사람이 아니야. 그 엄청난 고집을 자기 아버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어.

육영수의 이중적(二重的)

박근혜 대통령이 민심을 거슬러 저렇게 고집을 피우면 본인도 불행하고 나라도 불행하게 될 텐데요.

하지만 박근혜는 (대통령직을)절대 그만두지 않습니다. 무슨 짓을 하든. 그 고집이 그래.

국내 정치가 지금 원체 험하잖습니까험한 것은 박 대통령이 그만둬야 풀려.

이처럼 어려우니 박 대통령이 총재께 자문을 구할 만도 한데요.

아이고, 나를 개똥으로 아는데 뭘. ‘니까짓 게 나이나 먹었지 뭘 아느냐.’


안 찾아와도 한마디 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대통령 출마 전엔 청구동에 왔었죠?

한 번 왔어. 아래층에서 만났어. 도와달라고 하더구먼.

호칭을 뭐라고 했습니까. 뭐 그대로 총재님’.

그럴 때는 형부라고 불러야 하는 것 ?


'형부라고 부를 정도로 정서가 정돈된 여자가 아니야. 그냥 총재라고 불렀어.

아내가 죽었을 때도 왔어. 잠깐 묵념을 하더니 곁에 있는 나에게 말을 안 해. 그냥 갔어.

한마디로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야. 저 혼자만 똑똑하고 나머지는 다 병신들이야.


그래도 따끔하게 한마디 해 주시죠. 간접적으로라도 듣게.

싫어. 잘못 얘기하면 묘() 속에 들어가서도 나를 미워할 거야. 그 정도로 지독한 사람이야. 회복불능인 인간이야.


나라 앞날이 대단히 걱정스럽습니다.

자기 운명의 길을 걷겠지. 누가 뭐라고 해도 듣지 않는 고집스러운 성격에다더 나쁜 것은 저 위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야.

세상에 사람들 모두가 형편없는 놈들이라고 보고 있는 여자에게 내가 뭔 얘기를 해.


[출처]김종필 - 최태민과 박근혜 관계 육영수 이중인격..박근혜는 죽어도 하야 안 한다..


교직원

2016.12.03 15: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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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카인염산염 마취제는 어릴적 호기심에 접했던 칙칙이?표현이맞나 모르겠네요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이번뉴스는 제발 아니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청와대가 일명 '태반주사' '백옥주사' '감초주사' 마늘주사' 같은 영양·미용 주사제뿐 아니라

'비아그라''팔팔정'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태반주사 구입을 "직원 건강용"이라고 해명했던 청와대는 비아그라 구입에 대해선 "아프리카 순방시 고산병 치료를 위해 준비한 것"이란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를 60(375천원) 구매했다.

또 한미약품의 '팔팔정 50mg'도 같은 달 304(456천원) 사들였다.

 비아그라의 복제약인 팔팔정은 성분도 똑같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2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수행단의 고산병 치료제로 구입한 것"이라며 "실제 복용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해명했다


박 대통령이 지난 5월말 에티오피아·케냐·우간다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한 걸 감안하면,

 청와대가 5개월전부터 고산병까지 대비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비아그라에 함유된 실데나필 성분은 저산소증 억제 효과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지난 2014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통령실' 또는 '경호실' 명의로 사들인 의약품은 764건에 이른다. - 김상희 의원실f-

이 가운데는 '태반주사'로 불리는 라이넥주와 멜스몬주, '감초주사'로 불리는 히시파겐씨주, '마늘주사'로 불리는 푸르설타민주, '백옥주사'로 불리는 루치온주처럼 치료보다는 미용이나 영양이 주목적인 약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잔주름 개선용으로 알려진 라이넥주는 지난해 4·11·12월 등 3회에 걸쳐 50개씩 모두 150개를, 멜스몬주는 2014650개를 구입했다.

히시파겐씨주는 지난해 4월과 올해 6월에 50개씩 100, 푸르설타민주는 20141150, 루치온주는 지난해 4·9·12월에 60개를 사들였다.

 

청와대는 또 원래 중증감염증 면역제이지만 항노화 목적으로 처방하는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도 지난해 11월과 올해 3·6·8월 등 4회에 걸쳐 11개를 구입했다.

 

피로 해소나 잔주름 개선용으로 쓰이는 '타미풀 주사' 등의 비타민 주사약 9종도 1080,

무기질제제 주사약 셀레나제티프로는 70, 단백질 아미노산 주사인 크레타민 160개도 구매했다.

또 강력한 이뇨작용으로 단기간 다이어트에 쓰이는 '라식스주사' 50개를 비롯,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 등 4종의 마취제도 180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들 주사 약품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위촉된 청와대 주치의와 자문단, 의무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구매했다"

"경호원 등 청와대 전 근무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상적으로 구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청와대가 사들인 약품의 용도나 용량을 놓고는 의료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대 약학과 설대우 교수는 "태반주사니 백옥주사니 하는 것들은 모두 의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데다, 치명적인 부작용까지 불러올 수 있는 약품들"이라며 "예로부터 보약도 짓지 않기로 유명한 청와대에서 이런 약들을 다량 구매했다는 걸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http://www.hanasia.com

간호사

2016.12.03 16:16:41

썰전

2016.12.03 16:56:24

'썰전' 전원책-유시민, 청와대 의료품 비아그라·각종 주사 구매 해명에 '분노'…"전문용어로 헛소리라고 한다"

 

그리고 구입약품에 세 가지 문제점 있어"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썰전'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이 청와대의 약품 구입 목록과 청와대 측의 해명을 날카롭게 분석했다.


유시민은 "청와대 약품구입 목록, 물론 비아그라도 마찬가지고


 1.향정신성 의약품이나, 전문의약품, 비아그라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건기관에 처방하는 게 아니고 환자개인에게 처방 하는 게 맞다.

 

2. 그리고 왜 국가예산으로 구입한 것이냐. : 개인이 사용할 것이라면 이것들이 국가필수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 돈으로 사야 한다.

   대통령 월급 많이 받잖아!”라며 분노했다

 

3. 마지막으로 대통령 일과 시간에 미용 시술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청와대 약품구입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전원책 변호사와 작가 유시민은 엘라 5% 크림 같은 경우에는 성형이나 미용으로 쓴다는 얘기다. 

이어 “청와대에서 태반주사가 150개가 나오고, 감초주사가 100개 나오고, 백옥주사, 마늘주사등

청와대는 국가의 일에는 관심이 없이 대통령의 미용에만 관심을 가진 집단 아니냐”

 

 "이 많은 주사제들을 청와대가 직접 구매했다면,

청와대는 국가의 일에는 관심 없이 대통령의 미용에만 관심을 가진 집단 아니냐"고 말했다.


국정을 등한시한 채 미용에만 집중했다면 그건 직무유기 문제다"라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청와대 해명은 경호원 등 청와대 근무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태반주사, 감초주사, 백옥주사, 마늘주사를 샀다는 것 아니냐.

고산지대를 갈 때 경호원들 위해 비아그라도 사고, 팔팔정도 샀다는 것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유시민은 그런 것을 의학적 전문용어로 헛소리라고 한다. 고 일침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미국 에리카 테노워스 교수의 논문을 언급하며

촛불집회 시민들의 모습을 비유했다. 전원책은 "'시민 저항은 어떻게 작용하는가'란 논문이다.

전체 인구 5% 이상이 함께 항의 집회가 계속되면 그 정권은 무너진다는 이론이다.

 

평화적 시위는 폭력시위보다 위력이 더 배가되고 전체 인구 3.5%이상이 모여 반복되면 정권은 필연적으로 무너진다고 돼 있다.

이론이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6차 민중궐기에서 250만이 참여해 전체 16% 국민이 참여했다고




                                                                               청와대 약품 구입품목(2014 ~ 2016.8.)

청와대가 구입한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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