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잠도 늘고 식욕도 느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온 듯 합니다.

이런 날에는 산책도 천천히 하고 독서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면 좋은데요.

직장에만, 집에만 있다보니 지루하고 우울한 기분에 빠져 "나 번아웃인가?"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럴 때 게으름과 번아웃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시작도 안했는데 하기 싫으면 게으름,

죽도록 열심히 했는데 더 못하겠으면 번아웃.

 

2. 게으름은 자신에게 질려버린 상태,

번아웃은 하는 일에 질려버린 상태.

 

3. 해야한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든다면 게으름,

해야한다는 생각이 싹 사라졌으면 번아웃.

 

4. 게으르면 아무것도 안하니까 의미가 없어서 왜 사는지 모르고,

번아웃이면 무엇이든 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서 왜 사는지 모른다.

 

게으름과 번아웃은 닮은 듯 전혀 다릅니다.

무기력하고, 자포자기하고, 의미가 없고,  왜 사는지 모르는 점은 같지만

게으르고 나태한 주제에 번아웃이라 합리화하고 변명하는 건 곤란합니다.

현실을 깨닫고 자신의 상태에 맞는 처방이 필요합니다.

 

게으르다면 지금 실천해야 합니다.

게으르고 불안한 나를 방치하면 안됩니다.

그런하루가 쌓일수록 인생까지 무너집니다.

필요한 건 나를 다잡아줄 마음입니다.

 

번아웃이라면 지금 쉬어야 합니다.

 

독서, 산책, 대화, 운동 등 다양한 해소방법을 통해 한걸음씩 걸어가다 보면

어느날 열정을 되찾은 나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 모두모두 행복한 Life를 위해 잘 쉬고 Work합시다!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김다슬 에세이 발췌-

-대한산업안전협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