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지부 1차 산별현장교섭 상견례진행 !
아주대의료원지부는 지난 7월 29일(월)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1차 산별현장교섭을 개최했다.
의료원측은 소의영 의료원장, 유희석 병원장, 탁승제 기획조정실장, 박재호 행정부원장, 함형미 간호부장, 이효철 인사복지팀장, 임문채 인사복지과장이 참여했고 노동조합측은 조영호 수석 부위원장, 경기지역본부 백소영 본부장, 최미선 사무국장, 이종렬 부본부장, 용창화 지부장, 이종필 수석부지부장, 김현정 사무장, 박애리 교육부장이 참석했다.
어려운 의료정세 극복 방법은 노사 개별적 대응보다는 법,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 함께 노력 필요!
의료원은 전년대비 의료수익의 8% 미달된 상태와 정세변화로 인해 병원이 적자구조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서 어려움을 표하고, 교섭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삼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노동조합은 현 정세변화로 병원계가 압박을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현장도 공감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직원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기 보다는 투명한 경영공개 및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의료정책변화에 노사가 개별적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노사공동포럼과 산별교섭을 참여하여 법, 제도를 개선해야함을 강조했다.
산별현장교섭 기본원칙 합의!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책임 있는 교섭 진행!
올해의 임금교섭은 늦게 시작되었지만 추석 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사가 노력하기로 했다. 신뢰하고 존중하는 노사관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기간 내 원만한 타결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차기교섭은 8월 6일(화)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산별현장교섭 기본원칙에 대해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