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조는 1일 특수목적공공병원 지부장회의를 통해 진주의료원 사태를 계기로 형성된 공공의료 발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공공의료 발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국립중앙의료원-국립대병원-지방의료원-보건소(보건지소)로 이어지는 공공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예산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청와대 직속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는 공공의료기관들이 복지부뿐만 아니라 교과부, 노동부, 보훈처 등 여러 부처로 나뉘어져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으로 공공의료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 이에 우리노조는 오는 5월 15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진주의료원 정상화와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