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직종들이 상호공존하는 의료원에서,
의사들은 역사를 거꾸로 돌려 마치 조선왕조의 신분사회처럼
자신들의 계급이 도전을 받는다고 생각되면,
사람 나름이겠지만 똥 오줌 못 가리고 저항한다.
의과대학의 비 의대 출신인 어느 선생님의 고백?
아주의대 오기 전에도 의료원(의과대학. 병원. 연구소를 포함)에서 전임으로 있었는데,
이곳 사람들의 근우감 - 근거 없는 우월감 - 못 느꼈어요
지방인 이곳 보다 수도권인데도 상호 존중하고 상대의 학문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이곳은 정서가 이상해요.
같은 선생이라도 특정교문의 의과대학 출신이 아니면 3류에요.
그 사람들 자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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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으로 내려 갈수록 그런 폭력은 점점 더 심해
전남대학에서는 의사들의 모욕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간호사도 여럿 있다.
이곳 사람들은 본원 보다도 한 수 더 위다.
그 곳에서 몇 개과 진료를 받고 있는데,
스스로 일류 – 스텝 1인의 평균 년 매출액이 17억원 -라 하는 그 곳 사람들도 오히려 이 정도는 아니다.
모 의사는 행정직원에게,
'우리가 벌어들인 진료수입으로 니들 월급 받는 거 아니냐 '며 면전에서 모욕했다.
교육기관 이라면 이런 류의 인품이 발 붙이는 것도 수준이지만,
바람도 불기 전 알아서 포복부터하는 의사 외 사람들이 더 문제인지도 모른다..
'노예근성'이다.
죄목은?
'신분사회’를 어지럽힌 죄목으로 너를 해임한다. ?
노조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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