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의 5단계

 

1.설마기

아직은 솔로가 자유롭게 느껴진다.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운명적인 사랑´을 철석같이 믿고 있다. 내가 찍은사람도 친구가 원한다면 밀어준다.

2.아차기

정신차려보니 20대 후반, 폭탄만 아니라면 된다는 생각에 불안해진다. 소개팅.미팅 이라는 말만 나와도 미친다.

3.분노기

커플들이 미워지기 시작한다. 둘이 손잡고 가는 모습만봐도 그사이로 지나가 손을 떨어뜨려놓구 싶다.

4.명랑기

갑자기 명랑해진다. 너무 울다가 실성해서 웃는 것과 같다. 혼자서 영화보기,혼자서 음악듣기 등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행여나 버스 옆자리에 이성이 앉으면 불안해진다.

5.득행기

차분해진다.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부질없는 노력을 거둔다. 아직도 상황 파악 못하고 운명적 사랑을 기다리는 어리석은 솔로들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 한다. 주말마다 결혼식 가서 뷔페 먹으며 커플들을 애도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6 Fitness Center 답변이랍니다. [4] 2012-08-20 9139
55 2012년 세법개정안 총정리 [1] 2012-08-17 5698
54 정년 [2] 2012-08-16 5368
53 대중과 진리 2012-08-13 5415
52 여자와 노트북의 공통점 2012-08-13 6633
51 신체 중 6배로 커지는 부분은..?? [1] 2012-08-08 5582
50 [제7회 경기통일마라톤] 많은 홍보와 접수 부탁드립니다~~ 2012-08-02 6354
49 제니퍼소프트의 ‘꿈같은 복지’ 2012-07-26 5487
48 엄마 모집 광고 [1] 2012-07-25 6306
47 웰빙센터로 피티니스센터 이전에 따른 운용 시간 제한에 따른 노조 입장을 알고 싶습니다 [5] 2012-07-24 8161
46 대법원장의 말 [1] 2012-07-24 5307
45 제7회 경기통일마라톤대회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2012-07-19 4926
44 탐욕스런 금융자본... [1] 2012-07-18 5141
43 여자의 가슴을 녹이는 멘트 [1] 2012-07-18 5611
42 가난도, 장애도, 실패도 당신을 막을 수는 없다 [1] 2012-07-12 5102
41 조출선전전...투쟁~ [1] 2012-07-11 5366
40 한국 남자 찌질하다고? 여성 차별만 있다고? [1] 2012-07-10 5357
39 "유로존 위기, 20년 걸려도 못 푼다" 2012-07-10 4916
38 중식선전전 2012-07-09 5126
37 다 잃어도... 2012-07-05 5306
 

아주대의료원지부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