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개선, 상호존중 문화 등 TF를 꾸리고 논의를 해도
전혀 변화되지 않고 오히려 이번 보직임명명단을 보고
깜짝 놀라고 주변 동료들은 역시 리더쉽 보다는
아첨과 아부를 하는 인물들에 대한 인사가 단행되었다는 느낌을 더 극명하게 느꼈습니다.
수없이 많은 외상간호사들이 인사팀과 면담을 하고
어떤 파트장에게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음에도 묵인하고 간과한것은 정말 용납할수 없습니다.
파트장들의 시험이나, 면접등이 이루어질때 사건사고등은 감점 요소가 전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폭언도 범죄인데 완전 간과 하시는듯한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오히려 파트장이 직원에게 이름없는 학교라 학벌이 모자라서 그런다느니,
머리가 딸려서 일처리가 그런식이냐, 동기는 다른데 너는 왜 이모양이냐,
신규주제에 니가 뭘알고 노조 가입했냐는 식의 발언을 듣고 있으면
직원이 왜 폭언들 듣고 일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리더로써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직원도 존중받고 일하길 원합니다. 같은 직장동료로써 언행을 조심해주세요.
맘 딱 먹고 녹음해서 인터넷에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일단 경고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간호본부가 소통이 되길 원합니다.
전병원장 술친구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그 분 이야기 인듯하여 저도 한마디 올립니다.
노조 가입한 신규 세워두고 혼낸 사례가 많은 사람으로 경력자도 함부로 노조를 가입 못하게 하는 사람이죠. 독재자라고들 하더군요.
본인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 뒤에 대고 인사 안 한다고 욕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파렴치한 인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보직해임이 되지 않고 큰 부서의 파트장을 유지하는 것보니 떨어진 끈도 여전히 힘이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