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대통령이 말아먹고 국민들은 화가나서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인지 3주째인데
병원에서는 나라에 어떤 꼴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건지
촛불대신 걸레들고 폴대 닦고 카트 닦고 라벨을 떼고 문지르고 다시 붙이고 두시간 세시간 남아서 노력해도
위에서는 걸레물고 화만내고 쪼는 이야기 밖에 안들리고, 쪼면 또 그아래를 쪼고 또 쪼고
환자안전? 늘어가는 서식에 청소에 감사에만 급급하고 평가에만 급급해서 더 환자에 신경 못쓰는 이런 노동환경이 정당한건지
평가를 위한 돈이 남아나나요? 아무도 우리병원 JCI인증을 받았는지 알고있지 않고
JCI인증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촛불이라도 들고 농성이라도 해야 JCI 재인증을 멈출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