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입니다.

저희병동은 병동 특성상 중환이 많아 늘 간호사들이 간호 업무에 치여사는데 작년말에 파트장님이 바뀌신뒤로는 간호업무 외적으로

힘든일이 많네요.. 그중에 하나는 근무표 관련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교육포함 근무가 5일은 넘으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올초 제가 외부교육 이틀을 포함하여 근무를 6일을 했습니다.

병동 사정상 어쩔수 없나 하고 넘겼는데.. 다음달 근무표에 한 간호사의 근무가 교육 하루 포함 근무가 6일로 나왔습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근무표가 이브교육으로 나오는것은 해당사항이 없나요?

교육이다 싶으면 이브닝교육으로 스케쥴 나오는것은 다반사입니다.

이브닝 교육을 하게 되면 이브닝이 시간상 22시 30분이지 인계하고 나머지 일을 시행하면 일찍끝나야 23시 입니다. 

더 늦게 끝나면 무한대이구요.. 교육이 늦게 시작해야 8시반이고 보통 8시 시작에 7시 30분까지는 가야 하는데

이건 이브데이를 뛰는것과 같구요....

그리고 엠오프데이도 나올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엠 오프 데이는 정말 나이트 오프 데이와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노조도 전 병동 근무표를 정확하게 다 스크리닝 할수 없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힘든 번표는 제재를 강력하게 가했으면 합니다.

교대 근무로 일하는 사람들은 한달은 그 근무표로 살고 전달도 그렇게 살았고 다음달도 그렇게 살텐데..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고 있습니다.




노동조합

2016.08.23 14:25:27

우선 노동조합이 번표를 확인하지만 근무도중 바뀌는 번표등 완벽하게 검토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어느부서인지 확인했으며  시정조치하겠습니다. 또한 번표는 더 주의깊게 검토하도록 하겠으며 원칙에 어긋난 번표에 대해서 직접 알려주신다면 빠른 조치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위에서 말하신 M/OFF/D 근무는 현재 근무종료와 개시사이 16시간 이상이 차이가 나므로 단협위반은 아닙니다.


아주대의료원지부 교대근무 단협내용은

-근무시간의 종료와 다음 근무시간의 개시사이가 16시간 이상 되는 것을 원칙

-밤번근무는 월8일까지 연속하여 3일초과하지 않음.3일연속근무시는 2OFF 보장

-교대근무는 연속해서 5일을 초과하지 않는다.

-의료원의 사정으로 조기퇴근할 경우 당일근무로 간주

-번표는 최소한  7일전에 알려주어야 한다.

-야간근무 후 퇴근자에게 교육,의료원 행사에 참여시키지 않는다.

-조합원이 원할시 야간전담간호사제도를 실시할 수 있다.  

re

2016.08.29 19:22:22

나이트 세개 원오프 이브가 다반입니다

근뮤표

2016.09.08 17:17:33

쓰리나잇 원오프 이브 다반사.. 입니다..

궁금이..

2016.10.02 15:18:11

번표는 최소한  7일전에 알려주어야 한다..


여기에 이프오프는 해당이 안되는건지.. 출근직전까지 대기 했다 오프받고. 받고도 혹시 불릴까 노심초사.

경환이 빠져 환자 수가 준 병동은 간호사를 줄이면 너무 벅차고.. 신환이 무자비하게 들어와도 간호사 뺐다고 안받는 일은 없는..

누굴위한 이프오프인지..

아주대 간호사

2016.10.05 08:29:40

이프 오프는 없어져야 합니다.

누구를 위한 이프오프인지.. 란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출근 한시간전까지 기다려야 하는 말도 안되는 번표..

그외 근무인원은 헉헉거리며 일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건의 하나 합니다 [3]

  • 2012-11-30
  • 조회 수 5893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국민대타협기구'는 들러리일 뿐

  • 2014-12-13
  • 조회 수 5888

참 관대합니다 [13]

  • 2016-05-16
  • 조회 수 5884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2]

  • 2012-06-22
  • 조회 수 5883

뭔가가..?

  • 2012-06-28
  • 조회 수 5868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기호2번에 투표를! 박근혜 3년, 투쟁 사령부가 되겠습니다

  • 2014-12-02
  • 조회 수 5858

남과 나의 입장 차이

  • 2012-12-17
  • 조회 수 5837

주차장 문제 해결좀 해주시죠. [2]

  • 2018-10-17
  • 조회 수 5791

"선별진료소 일해 받은 돈, 회식비로 걷어가" 대학병원 간부의 충격 갑질[단독]

  • 2023-02-14
  • 조회 수 5774

갈까 말까 [1]

  • 2012-06-21
  • 조회 수 5773

7가지

  • 2013-05-03
  • 조회 수 5714

이젠 주차까지.... [9]

  • 2017-01-23
  • 조회 수 5713

2012년 세법개정안 총정리 [1]

  • 2012-08-17
  • 조회 수 5698

요즘 애들 [6]

  • 2019-07-17
  • 조회 수 5685

쌍용이여...ㅠㅠ슬프도다. 함께 울고있습니다. [1]

  • 2013-04-05
  • 조회 수 5663

휴가! [1]

  • 2015-06-05
  • 조회 수 5625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선관위의 부당하고 편파적인 당선무효결정에 대한 송정현/최종원 입장 [1]

  • 2013-03-20
  • 조회 수 5619

여자의 가슴을 녹이는 멘트 [1]

  • 2012-07-18
  • 조회 수 5611

멕시코 정권교체 부른 '마약과의 전쟁', 그 불편한 진실

  • 2012-07-04
  • 조회 수 5604

직장문화를 바꾼다굽쇼? [1]

  • 2016-06-29
  • 조회 수 5602
 

아주대의료원지부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