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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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역완화 막았던 보건의료노조 '27명 술 파티' 삭제 [단독] 방역완화 막았던 보건의료노조 '27명 술 파티' [앵커] 의료진이 소진되고 있다며, 정부의 방역완화 움직임을 비판했던 보건의료노조 간부들이 며칠 전 합숙 수련회를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마스크를 안 쓰는 등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파티까지 벌인 흔적이 포착됐다 n.news.naver.com

 

 

 

확진자 역대 최대 찍은 날 한 획을 그으셨네요...

수련회 명목하에 술판에 탁구, 노래방까지???

방역수칙에는 노조간부 제외라는 말도 없는데 당당하게 손에 손잡고에 술파티?? 

 

지금까지 저희가 낸 조합비로 술파티를 저렇게 즐기셨던건가요?

사실이라면 조합비 사용이력이 의심스럽네요.

 

코로나가 몇 년째라 행사도 안하는데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노조차량은 개인차량으로 사용되고 있지않은지,

간식 나눠준다는데 받는사람만 받고 조합원이 몇 명인데.

나의 조합비 대체 어찌 사용되는건가요?

 

면담하러 가서 기분 나빠 탈퇴하고 오던데  노조가 조합원한테  해주시는건? ^^


anonymous

2022.03.16 13:14:26

혹시나 하고 찾아봤습니다.. 서울에서 일어난 일이군요...ㅠㅠ그들이 잘못했죠ㅜㅠ 일개 조합원인 저도 우리병원 노동조합이 다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열심히 해주시는 간부대의원들 덕에 조금이나마 요구도 하고 발악도 하고 우리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길 바라며 사측에 이용만 당하지 않길 바라며 노동조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의 뉴스만 봐도 확인이 될 내용이 있는데 이렇게 갈라치기 언플을 하시면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부디 유연근무로인해 죽도록 일하지 않게 되길, 주52시간 근무가 지켜지길...그런 뉴스로 우리 노동조합에 요구해보면 안되나요?? 노동조합 간부 대의원님들도 경각심을 놓지 마시고 조금 더 신경써서 잘해달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조금더 우리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장문] 227JTBC 뉴스 보도에 대한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입장

 

집행위원회 진행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지난 2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집행위 수련회 진행과 관련하여 일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는 코로나 19 감염병 발발 이후 지난 3년 동안 공적 모임을 하는 경우에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왔습니다.

 

지난 222~23일과 진행된 수련회는 서울지역본부의 2022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검토하는 회의였으며, 논의해야 할 안건이 많아 12일 일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모든 참가자는 3차 백신까지 접종을 이미 완료한 상태였으며, 22일과 23일 양일 모두 회의 시작전에 자가 진단키트로 검사를 하여 음성을 확인한 후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육, 회의,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첫날 회의를 마치고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늦은 저녁 식사와 함께 간단한 뒷풀이를 하고 공식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음 날인 23일 오전에는 실내에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오후 12시에 점심식사를 하고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12일 프로그램 과정에서 저녁식사 시간과 공동체 프로그램 진행 시간에 일부 참가자가 마스크를 벗고, 정해진 자리를 이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모든 행사 참가자에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행사 시작 전 철저한 준비를 하였고 당부를 하였음에도 방역지침 위반 행위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더 적극적인 주의를 기울였어야 함에도 방역지침 위반 행위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뉴스 제목과 보도 내용처럼단체 술파티형태의 행사는 아니었습니다. 1년간의 사업계획 논의를 위해 진행한 교육 및 회의 시간 뒤에 짧게 진행된 식사 자리였음에도 마치 참가자들이 술자리를 위해 모인 것처럼 자극적인 제목으로 보도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현장 노동자로 구성된 노동조합으로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노조는 더욱더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모든 일상 활동과 회의를 진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위드 코로나 시대 철저한 방역 대응에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2022228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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