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비매너

조회 수 4294 추천 수 0 2018.09.29 03:16:45
너무 기분나쁘고 어이없어서 어디 하소연할데도없고 해서 글 올려봅니다

금요일 퇴근후 동편주차장에서 나와 좌회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뒤로 SUV 두대가 따라나오더군요
깜박이를켜진 않았지만 딱 봐도 우회전하려는 차량이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양쪽 주차차량으로 공간이 넓진 않았습니다
당연히 제 좌측엔 맞은편 차량지나갈 공간 남겨두고 앞으로 살짝 빼봤지만 이미 횡단보도중간까지 나간 상황이었고 우측 공간이 넉넉하진 않았습니다
또 위협적인 느낌-뭔지 아시죠 딱 붙어서 빨리 비키라는- 때문에 무리해서 비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빵빵거리더니 갑자기 핸들을 꺾더니 왼쪽으로 틀어서 제차 앞으로 우회전해서 지나가더라구요 SUV 두대가 똑같이요~헐
제가 무리하게 우회전 차량에 길을 터줬어야 하는건가요? 거기 신호대기 길지않아서 길어야 2-3분이거든요 물론 두대 지나가자마자 신호바뀌었구요

길에서 운전하다보면 거지같은 비매너 운전자들 많이 보지만 직원인거 빤히 아는데 그래서 기분 더 더럽네요

이사람들아 빨리 가니까 기분 좋으십니까? 1분 먼저가려다 십년먼저 가는수가 있다!!!!!!!!!!!!!!!!!!!

왕초보

2018.10.03 17:37:45

여자오너님이시죠...?

우회전해서 차가 지나갈 정도면 자리가 넉넉히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

물론 뒤에서 위협적인기분도 이해하지만..

앞에서 알짱거리고 비켜주지 않아 답답한 그마음도 백분 이해됨...


양보하면서 안전운전합시다~ㅋㅋ







님이 왕초보

2018.12.28 09:54:41

위에 왕초보님.. 여자 오너님이신게 무슨 상관이신가요? 글쓴이님 글을 잘 읽어보세요.

좌회전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잖아요. 그럼 1차선에서 기다리고 있는건데 우회전 하려는 차들이 무개념이지 답답한 마음이 이해가 간다니요?

우회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빼서 비켜봤지만 이미 횡단보도까지 나간 상태라 더 빼줄 수도 없는데

그걸 못참고 대기차량의 왼쪽으로(중앙선을 넘었겠죠?) 신경질적으로 지나갔다는 건데 뒤에서 2~3분도 못기다리고 위협적으로

추월해서 우회전 한 차량이 이해가 간다니요? 동편 주차장 나오는 사거리는 우회전 차선에 현장 사무소 쪽으로 갓길 주차된 차량이 많아서

우회전 차선으로는 우회전이 안되고 직진좌회전 차선에서 우회전 차량에 자리를 양보하려다 못해서 생긴 상황인데 뒷차가 무개념이지 이해가 간다는게 어불성설이네요.

그리고 설령 직진 우회전 동시 차선이라고 하더라도 우회전 차량에게 우회전 양보해야할 의무가 없습니다.

우회전 하도록 배려해 줄 수는 있는데 이미 앞으로 빼도 더 양보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뒤에서 클락션 누를게 아니라 기다려야하는게

정상인거죠.

 

글쓴님 블랙박스 있다면 같은 직원인거 무시하시고 신고하세요. 그래야 정신차리지요.오래되서 저장되어 있지 않겠지만

경찰청에서 상품권 받으시라고 신고하고 싶네요.

 

전 남자 오너 운전 20년차인데 왕초보님은 여자오너인가보죠?

동감

2019.04.30 18:19:04

 동감 ~~~  동감~~  동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316 봐라 [23] 2017-07-06 11691
315 백수로 잘 지냅니다 [22] 2016-10-31 11509
314 다큐 영화 ' 고백' [18] 2017-08-13 11475
313 언어폭력 성희롱 사건을 덮은 의료원 [100] 2020-12-21 11062
312 '흰 나방이 날개짓을 하고..나방 같은 별들이 멀리서 반짝일 때 ... [13] 2016-12-23 10560
311 ‘우리동네 희망호프’에 초대합니다 _ 쌍용자동차.포레시아.삼성 노동조합과 제주강정 후원주점 file 2013-06-19 10558
310 예비군 훈련 필수요원 미지정 시 공가처리가 불가능하다고요? 2016-04-10 10541
309 조합 하루교육을 다녀와서 file [1] 2012-10-21 10520
308 이게 직장내 괴롭힘 아닌가요? [18] 2019-10-24 10347
307 거머리처럼 붙어갖고 마귀처럼 갉아먹는다...병원이건 행정직이건 일 하나도 안 하고.. [47] 2016-03-20 10241
306 물가상승률3.3% [9] 2012-10-26 10151
305 독재자 박정희의 부정축재- 박정희 신화의 몰락 [8] 2017-07-17 10143
304 올해도 2%의 악몽이 되살아 나지는 안을 까??? [11] 2012-05-25 10044
303 커피 사오시려면 근무자 모두꺼 사오셨으면...합니다 [55] 2019-05-22 10017
302 간호부를 떠나고 싶다~~ [11] 2020-06-29 9800
301 대부분 직장인들의 심정 2019-11-09 9672
300 노동조합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17] 2013-05-27 9672
299 눈 좀 그만 치웁시다. [16] 2012-12-05 9600
298 하트 뿅뿅))))))) [1] 2012-06-13 9530
297 화남 [10] 2016-04-15 9508
 

아주대의료원지부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