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조회 수 5685 추천 수 0 2019.07.17 17:42:23

대체 뽑는 기준이 뭐죠..?
중간 년차 프리셉턴데요
애들 가르치다보면 절반은 진짜 약물계산도 못하고
집중력도 별로고 아예 인계 자체를 안듣거나 학생처럼
강간너 불구경 하는 애들 있는데 알고보면 어디 시골 대학 애들..비례식도 못세우고 분수도 못해 나누기도 못합니다. 초등수학부터 가르치다가 진짜 열받는데 쓸데가 없어 여기 쓰네요..
이번에 600명인가 뽑앗다고는 하던데 (잘은 모르지만) 애들이 수학 자체를 못하니까 좀 공부라도 잘하던지 학교라도 잘 나온애들 감안 해서 뽑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 생각보다 힘들어서’ 그만둘거면 안왔으면 좋겠어요.. 학생땐 간호사가 쉬워보였나 엄청힘든거 좀 알고왔으면 싶네요. 하긴 면접에서 그거 잘 숨겨서오겠지만


11

2019.07.17 23:03:35

그러게요..

요즘 애들 뽑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공개적인 게시판에 서슴없이


'어디 시골 대학 애들..'

'학교라도 잘 나온애들'


등등 지역대학교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선생님 같은 분을 뽑은 아주대학교 병원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선생님이 나온 대학교가 어딘지 모르겠고 궁금하지도 않지만 그냥 딱 이정도 수준인겁니다.


부족한 신규, 모자란 신규라고 생각하시기 전에 본인 부터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군요

2019.07.18 09:52:40

중간연차 프리셉터라고 하면

선생님 연차가 어느정도 인지 감은 옵니다만..


선생님도 병원 입사해서 학교에서 배우던것과 모두 일치하셨나요?

 그래서 완벽하게 잘하셨나요?

저도 신규때를 생각해보면 척척 되던 더하기 빼기도 긴장해서 모르는 일이 있었던것 같네요

비례식, 분수계산 못할정도면 대학가기도 힘들었겠죠?


요즘애들이 예전같지 않다는 말에는 백번 공감합니다.

태도적인 면이나 생각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더라구요 저도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서 공감은 하는데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 어느 시골대학을 나왔다고 저격하는 것은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즘도 시골출신 도시출신을 따지는 것에 공감을 얻으려는 선생님의 태도는 전혀 공감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선생님의 출신학교가 궁금해지네요


-

2019.07.19 21:45:23

10년차 넘은 제가 봤을때

글쓴 선생님도 요즘 애들 이였어요......

응응

2019.07.21 17:28:01

동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본인도 느끼시겠죠~

기본적인 소양이 안된건 맞는데, 비하는 하지 말자구요

ddd

2019.07.20 17:18:33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표현이 좀...........


저도 요즘 신규 선생님들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2019.08.03 08:23:11

신규간호사 선생님들의 업무태도에 관한 지적사항은 저 또한 충분히 이해가 되나

윗분들의 말씀처럼 출신학교 비하에 관한 선생님의 안목엔 상당히 불쾌합니다.


안타깝네요.. 선생님께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일하신다니... 


신규에겐 자질향상이.. 경력인 우리에겐 인격 함양이 필요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96 달력 말인데요 [1] 2018-11-06 3576
95 간호사들 퇴근좀시켜주세요.... [6] 2018-11-21 5555
94 물품카운트 [6] 2018-11-27 4591
93 누구를 위한 인증인가.. 누구를 위한 52시간인가 [12] 2018-11-28 4983
92 부서운영비 [12] 2018-12-15 4894
91 작은 배려가 사기와 애사심을 키웁니다 [1] 2019-01-16 3162
90 신규감싸기 관행 어디까지?? [3] 2019-01-23 3916
89 근무시간 채우기 위한 강제OT [14] 2019-01-25 5299
88 로테이션 [4] 2019-01-30 4089
87 출퇴근길 조심하세요.. [1] 2019-02-03 3626
86 연차사용기준이 뭔가요??? [2] 2019-02-13 3577
85 6급 승진에 대해.. [7] 2019-02-18 4683
84 근무복세탁 전 병동 다해준다더니 [7] 2019-03-04 3648
83 슬픈 전설 [1] 2019-03-06 3669
82 고귀한 환자돈 가족수당 학비수당 부정하게 타먹는 비양심들에게 준엄한 경고 [4] 2019-03-19 3356
81 아대병원 적폐청산 캠페인 [15] 2019-03-21 4668
80 저기요... 선배님들아 [8] 2019-03-25 4423
79 근무표좀 빨리나왔으면 [2] 2019-03-26 4201
78 연차를 사용한 병원행사 참여 [22] 2019-04-03 7176
77 아주대의료원의 보직자임명의 기준이 무엇인지 답답합니다. [41] 2019-04-03 7177
 

아주대의료원지부 로그인 :)